[SNS핫피플] '낙태종용 의혹' 김선호 측 "사실관계 확인 중" 外
▶ '낙태 종용 의혹' 김선호 측 "사실관계 확인 중"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배우 김선호 씨입니다.
최근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의 주연배우로 큰 인기를 얻은 김선호 씨가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K 배우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임신 사실을 알렸지만, 아이를 낳으면 9억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거짓말로 낙태를 회유당했다고 밝혔는데요.
또 K 배우가 결혼을 약속했지만, 낙태 이후 이별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선호 씨 소속사는 관련 글과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심려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의혹으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속 배우들의 인터뷰 일정까지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 '쓰레기 트럭' 뒤져 먹을 것 찾는 브라질 주민들
두 번째 핫피플입니다.
쓰레기 수거 트럭에 매달려 버려진 식료품을 뒤지는 브라질 주민들의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세아라의 주도 포르탈레자 시내에 있는 슈퍼마켓 앞에서 5명의 남녀가 쓰레기 수거 트럭을 뒤지고 있는 모습이 SNS에 올라왔는데요.
이 영상을 촬영한 택시 운전기사는 "이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너무 슬픈 장면"이라며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촬영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슈퍼마켓 직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런 모습들이 일상"이라며 "어린아이들도 쓰레기 더미에 몸을 던져 먹을 것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브라질 정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하루에 한 끼를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이 전국적으로 1,9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1천만 명에서 배 가까이 늘어난 건데요. 최근 브라질은 코로나19 사태와 최근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빈민가가 확대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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